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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희망을 여는 1악장’, 무역보험공사 공모전 대상 영예

김일중 기자I 2018.06.04 13:12:23

136개 작품과 경쟁...인쇄광고부문 수상
UCC부문에선 ‘함께해요 무역보험’ 대상

백승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과 ‘제8회 대학(원)생 인쇄광고·UCC 동영상 공모전’ 수상자들이 5월 31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제8회 대학(원)생 인쇄광고·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중소수출기업 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등 무역보험 관련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36개 작품이 응모해 1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21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쇄광고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정상수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인쇄광고 부문에서는 ‘악보’를 이용해 무역보험의 역할을 재치 있게 표현한 ‘무역의 희망을 여는 1악장’(숙명여대 김경연, 이화여대 박휘용, 경희대 강민수)에 대상과 장학금 450만원이 수여됐다.

UCC 부문은 든든한 무역파트너 이미지를 표현한 ‘함께해요 무역보험’(서울예술대 허영주)에 대상과 장학금 600만원을 수여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광고 공모전에서 얻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무역보험 광고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많은 기업들이 무역보험 제도를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에는 특성화고 등 고등학생 부문을 별도로 마련해 재능을 펼칠 기회를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보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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