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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28일 '여성일자리박람회'..현장서 180명 채용

정태선 기자I 2016.09.20 14:3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취업·창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7~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연구직, 사무직, 식음서비스직, 강사 등 180여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아이비엠(IBM), SK네트웍스, 다음서비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케이엘에이텐코 코리아, 드림씨아이에스, 코히런트코리아, 까사미아 등 산업군을 망라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여성일자리,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여성의 고유 직종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 연구개발(R&D)직종 등 질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서울시가 직접 개발해 여성유망직종으로 지정한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육전문가와 관련된 체험관도 경험해볼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의 일자리 정보는 물론 취업, 창업,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1:1 전문 컨설팅도 해준다. 이력서 작성 코칭, 컬러 적성검사, 메이크업 시연, 증명사진 촬영 등과 같이 취업에 필요한 각종 코칭과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는 현장에서 대규묘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뜻있는 여성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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