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한신공영이 이달 경북 김천혁신도시 17-0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시티’오피스텔이다. 이 곳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입주민들이 실시간 관리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편으로 날아오던 관리비 고지서와 공지사항을 손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앱의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오피스텔 내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때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 여기에 입주민 설문 및 투표, 관리실 문의 기능도 추가돼 스마트폰으로 각종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 KTX 예매정보, 대중교통 시간표, 부동산 시세, 주변 골프장 안내 등 지역 생활정보도 앱에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자주 쓰는 젊은 층이 오피스텔의 주 수요자”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내부를 관리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휴시티는 지하1층~지상 28층, 1개 동, 총 736실(전용면적 25~32㎡) 규모다. KTX김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율곡천과 근린공원이 근처에 위치해있다.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김천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입지해 쇼핑, 문화, 문화, 의료, 금융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054)434-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