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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소속 기초·대의원 60.7% “정당공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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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I 2014.03.28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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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8.1%, 경기·인천 65.9% 등 수도권 무공천 철회 희망
응답자 중 51.2%, ‘기초선거 새누리당이 80%이상 당선될 것’ 전망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야권 소속 기초의원과 대의원 10명 중 6명은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며 지도부의 입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 출마예정인 김창호 예비후보자는 지난 2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해 현역인 기초의원과 대의원 60.7%는 ‘새누리당이 정당공천을 강행하므로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무공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답변은 32.9%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서울 68.1%, 경기·인천은 65.9%가 무공천 철회를 희망했다. 이어 △호남 58.4% △충청 55.0% △부산·울산·경남 54.4% △강원·제주 46.8% △대구·경북 3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공천시 기초단체선거 전망을 묻는 질문에 비호남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90% 이상 당선자를 낼 것’이라는 답변은 34.5%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이 80% 이상 당선자를 낼 것’이라는 답변은 16.7%로 절반이 넘는 51.2%가 새누리당이 80% 이상 싹쓸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역단체장 선거결과 전망을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은 50.2%, ‘새정치민주연합이 승리할 것’은 37.5%로 답변하면서 기초선거 무공천이 광역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 57.1%, 경기·인천 60.9%가 새누리당의 광역단체장선거 승리를 점쳤다.

무공천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사실을 묻는 질문에 81.7%는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몰랐다’는 응답은 16.0%였다. 또 무공천시 기호2번 대신 추첨으로 기호가 배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답변은 79.6%, ‘몰랐다’는 답변은 18.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의원과 대원의 휴대전화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이며 표본은 3311명(응답률 3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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