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으로 치러진다. 국어는 총 45문항에 80분, 수학은 30문항에 100분, 영어는 45문항 70분,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각 20문항씩 62분이며 제2외국어·한문은 30문항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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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전날인 6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계를 준비해야 하며 각종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트위터리안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작년 생각이 난다. 작년에 시험 망해서 원하지 않은 대학교들 알아봤었는데. 진짜 원서 썼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지난해 수능을 회상했다. 또 다른 이는 “수능시험일이 코앞으로.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통영소방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반갑습니다. 통영소방서 죽림안전센터 입니다.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이 수능일입니다. 학생 여러분은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수험생들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입동 절기인 수능일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매년 수능일처럼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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