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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천삼정은 ‘산삼 대중화’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도전에 나섰다. 천삼정은 30년간 산삼을 연구해온 안헌식 박사가 설립한 브랜드로, 그는 ‘산삼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산삼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안 박사는 천종산삼의 DNA 검사 기술을 개발하여 진품 산삼을 구별하는 체계를 확립했으며, 산삼배양근을 활용한 대량 생산 기술을 성공시키며 자연 산삼의 안정적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안헌식 박사는 2003년 경남 함양군에 산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삼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그는 ‘가장 어렵고 힘든 지역을 가장 부유하게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2007년까지 2300만 뿌리의 산삼 묘종을 무상 공급하며, 1000만 본 규모의 산삼 재배단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헌식 박사의 주도로 함양군은 세계 최초로 산삼 축제를 개최하며 국내 대표적인 산삼 생산지로 자리 잡았다.
관계자는 “천종산삼은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지만, 구하기 어려운 데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수의 특권층만이 누려왔다”며 “산삼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천삼정은 이번 ‘산삼비책’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산삼의 유효 성분을 더욱 진하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중앙기술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생산기술의 발전 덕분에 보다 효율적인 성분 추출과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천삼정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산삼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