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굳건해지는 한미동맹, 연합사·평택시 '열린음악회' 개최

황영민 기자I 2024.10.04 16:59:20

11일 저녁 이충레포츠공원서 KBS 열린음악회 공연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와 경기 평택시가 공동으로 오는 11일 저녁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4일 연합사는 이번 열린음악회 개최에 대해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과 이를 응원하는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민군화합의 장”이라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하는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해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윤항기, 봄여름가을겨울, 소향, 포레스텔라, 권은비, Kep1er(케플러), AUX, 정다경, 김태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미8군사령부가 창설된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미8군 군악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은 총 6000석으로 초대권은 4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합사 관계자는 “올해는 연합사의 평택 이전 2주년으로,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이 평택시와 함께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한미연합군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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