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702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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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해 총 2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총 1424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부터 GM 창원공장에서 본격 생산 돌입 이후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약 13만 대를 달성하며 출시 이래 8월까지 국내에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가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397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