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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클래식은 1972년에 처음 시작되어 51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LPGA 정규대회다.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로 많은 대회들이 취소됐던 지난 2년을 포함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진영 선수(솔레어,27)의 우승으로 전세계 골프팬들과 더불어 국내골프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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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문 대표는 “전 세계 골프팬들과 골프선수들에게 오랜시간 신뢰를 전달해온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함께 한 만큼 어메이징크리도 지금까지 이어온 그 시간보다 앞으로 더 긴 시간 골프와 관계된 모든 분들께 신뢰와 기대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는 그 시작점을 이 대회를 통해 하려한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슬기 대표는 “골프웨어로서의 시작을 알리던 것이 어제였던 듯한데 이제는 세계인 모두가 아는 국제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영광이다“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메이징크리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로써 책임감을가지고 잘 준비해 볼 계획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션 변 LPGA 아시아 대표는 “LPGA를 대표해 어메이징크리가 LPGA투어 일정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회 중 하나로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으로 복귀하는 포틀랜드 클래식의 후원을 결정한 데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여성 골프의 수준을 높이고 어메이징크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은 오는 9월에 총 상금 150만달러 (약 19억 1400만원),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2억8700만원)의 규모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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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크리는 유체역학을 모토로 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성 디자인 및 고급 소재, 화려한 프린트, 3D 입체 장식, 독특한 컬러를 사용해 패션 요소를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그 결과 진입 장벽이 높은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 단기간 성장을 이뤄냈다.
어메이징크리는 지난 2020년 4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작년 연말까지 2년간 37개 매장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0억원 규모로 론칭 첫 해 매출(16억원) 대비 1250% 성장했다. 론칭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