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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것임을 약속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튼튼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격차해소, 주거안정 등 민생회복에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선언했다”고 부연했다.
최 대변인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길에 ‘지역균형 뉴딜’을 중심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50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그린뉴딜기본법’과 ‘녹색금융지원특별법’등으로 탄소중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 또한 문화강국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이 강조한 남북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도 협력 방침을 확인했다. 최 대변인은 “‘전쟁 불용’과 ‘상호 간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3대 원칙을 공동으로 이행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안보 생명공동체’의 문을 활짝 열 것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2021년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며 민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