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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초고화질로 만나는 안동, 머물고 싶다

김현아 기자I 2017.09.15 15:42:3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운틴TV ‘이곳에 머물고 싶다’ 안동 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월영교. 연인들이 걸어가면 간절한 사랑이 이뤄진다.
마운틴TV ‘이곳에 머물고 싶다’ 국가민속문화재 제88호인 옥연정사
마운틴TV ‘이곳에 머물고 싶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24절기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을 앞두고 선선한 가을 여행이 그리워진다.

하지만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직장에 묶인 노예 생활을 한다.

TV에서나마 위안을 찾는다면, 마운틴TV의 초고화질(UHD) 프로그램 <이곳에 머물고 싶다>가 괜찮다.

360도 회전 장비로 촬영해 저속패닝과 롱테이크 샷을 구사하여 자연에서 직접 풍경을 바라보는 시점과 머무는 시간을 TV의 화면에서도 동일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한 컷 당 1~5분간 머무는 동안 자연에서 얻는 여유로움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지역의 문화해설사가 직접 내레이터를 진행해 여행지에서 풍경을 보며 직접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18일과 내달 16일 월요일 오후 3시에는 ‘이곳에 머물고 싶다’ 5회·6회 안동 편이 방영된다. 총인구 16만 명의 경상북도 안동은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 쉬는 유교 문화의 본고장이기도 하며, 최다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기도 한 곳이다.

영상을 통해 소개되는 곳은 2003년에 개통된 387m의 다리로 연인들이 걸어가면 간절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월영교와 미술시간에 그린 벽화로 관광코스가 된 신세동 벽화마을, ‘늦은 나이에 쉰다’라는 뜻의 명승 제 82호 만휴정(정자), 겸암과 서애가 각별한 형제의 정을 나누었던 곳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부용대가 있다.

이 외에도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농암종택, 조탑동 오층전탑, 옥연정사, 용계 은행나무 등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보여줄 예정이다.

여행을 자극하는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마운틴TV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마운틴TV는 SK Btv(ch 247), LG U+ tv(ch 69), olleh KT(ch 117)에서 시청 가능하며 전국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무료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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