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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역무원 심폐소생술로 고객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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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7.05.10 10:43:57

지제역 이준구 역무매니저
SR, 강도 높은 응급조치교육 실시

심정시 상태에 빠진 고객을 응급 안전조치로 생명울 구한 이준구 역무매니저(SRT 지제역)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고객이 역무원의 신속한 응급 안전조치로 생명을 되찾은 일이 발생해 화제다.

㈜SR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50분께 SRT 지제역에서 광주송정행 열차를 기다리던 A씨(27세)는 갑자기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에는 친구와 다른 고객들이 있었지만 119에 신고만 한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둘러싸고 있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이준구 역무매니저는 발견 즉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119신고 확인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준구 매니저가 기도를 확보하고 2~3분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자 A씨는 호흡이 돌아왔고, 곧 바로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평상시 심장이상은 없었으나 최근 며칠간 과로의 영향인 것 같다”며 “SR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SR 관계자는 “역무원과 객실장 등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들은 고객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16시간 이상의 응급조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한다”면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역무원이 훈련받은 대로 신속하게 조치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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