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내달 분양

박태진 기자I 2016.03.28 15:51:39

틈새면적 72·78㎡ 구성..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 주목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아파트 조감도.[이미지=반도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반도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지하 1층~지상 12층, 4개동, 199가구(전용면적 72·78㎡)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2㎡ 121가구 △78㎡ 78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통풍이 뛰어나다.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다용도수납장)를 갖췄고, 일부 저층세대에 한해 테라스를,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을 설계한다.

이 아파트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가까워 교통망을 갖춘데 다, 단지 남측으로 모담산이 있고 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특히 한강신도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 단지는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게 반도건설 설명이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과 여의도, 강남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 간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앞서 분양된 반도유보라 2차와 같은 생활권에 속한다. 따라서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어 쇼핑,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단지 남쪽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수초와 하늘빛초·중, 김포제일고 등 교육기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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