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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코리아, 고급 타이어 '투란자 GR-100' 출시

김형욱 기자I 2014.04.15 17:12:55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장서 판매 점주 초청 성능 시연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브리지스톤코리아는 15일 고급 타이어 ‘투란자(TURANZA) GR-100’을 출시했다.

투란자는 투어링(Touring)과 브리지스톤의 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의 합성어로 고성능 주행 성능에 편안함을 더한 모델이다. 20년 전 처음 출시됐으며 GR-100은 약 4년 만의 신모델이다. 타이어 사이드월과 홈에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어떤 노면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는 16~19인치에 걸쳐 총 30개의 다양한 크기로 출시된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이날 경기도 화성 자동차 성능 시험장(KATRI)에서 미디어와 전국 판매 점주 약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투란자 GR-100 성능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경쟁 고급 타이어와의 비교 시승회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BMW 5시리즈, 현대차 그랜저 등을 이용한 정숙성과 퍼포먼스 테스트가 이뤄졌다. 이달 7일 선임된 신구 진(新宮 仁) 브리지스톤코리아 신임 사장도 오후 딜러점주 초청 행사에 참석해 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송진우 브리지스톤코리아 영업관리팀장은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추구하는 운전자라면 ‘투란자 GR-100’을 찾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의 고급 컴포트 타이어 ‘투란자 GR-100’. 브리지스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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