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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전장 대비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에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조 428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1631억원, 273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전기·가스, 건설 등이 강세다. 전기·전자, 유통, 제조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은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13%) 내린 10만 13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9000원(1.65%) 하락한 5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6.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2%), 현대차(005380)(-0.19%), 두산에너빌리티(034020)(-1.68%) 등도 줄줄이 하락세다. 반면 KB금융(105560)(0.81%), 셀트리온(068270)(0.11%)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01포인트(3.41%) 올라 910.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69포인트(0.99%) 상승한 888.75에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2억원, 445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754억원을 순매도했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 추진 영향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나타났고 주요 성장주의 개별 이슈가 더해지며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개 종목인 알테오젠(196170)은 전장 대비 1만 2000원(2.30%) 오른 53만 3000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00원(1.16%) 상승한 14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1.95%), 에이비엘바이오(298380)(8.70%), 펩트론(087010)(16.5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9.00%) 등이 줄줄이 상승세다. 원익홀딩스(030530)(-2.71%), 하나마이크론(067310)(-0.20%), 티씨케이(064760)(-0.49%)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