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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는 리멤버앤컴퍼니의 기존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리멤버는 명함·커리어 관리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약 500만명이 사용하는 직장인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기업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테크 역량으로 확대한 인재 채용과 기업용 솔루션도 함께 지원 중이다.
리멤버 앱에 등록된 명함 수는 약 5억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명함에는 직장명과 직장 주소·전화번호부터 개인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기록돼 있어 회사가 개인의 신상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번 경영권 변동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서비스에 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민 의원은 “개인정보를 잘 활용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활용을 잘 하려면 결국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제도적 보완을 약속했다. 송 위원장은 “개인정보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며 과거에는 잘 보지 않은 기업의 양도나 합병시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루는지 면밀히 봐야 한다”며 “사전심사제나 영향평가 등 제도적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