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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유아 발달검사 'The자람'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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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4.21 16:33:03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유아 발달검사 대상 연령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21일부터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The자람’ 유아 발달검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The자람’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남양주형 보육 정책으로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사 대상 연령을 기존 3세(2019년생)에서 5세(2021년생)까지로 확대해 보다 넓은 연령층의 발달 특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K-CDI 아동발달검사와 검사 결과 기반 놀이콘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한 CBCL(행동평가척도) 심리정서검사를 추가해 정서 발달까지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부터 축적된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결과와 과거 결과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유아의 발달 변화와 영역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는 ‘The자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 방법, 검사 결과 해석, 놀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5월부터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놀이코칭카드와 해석상담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놀이치료 코칭, 심화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유아기 정서·인지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육 현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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