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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가 도입되면 모든 일하는 여성 산모들이 자유롭게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며 “여성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90일의 출산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대체근로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모성보호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매년 8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여성근로자가 출산휴가급여을 받을 수 있었으나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로 매년 최대 15만명의 일하는 산모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또 “현재 매년 3000억원의 고용보험기금이 출산휴가급여에 투입되고 있지만, 국고 보조를 통해 최대 3000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해 공정의 가치를 지키고,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 양당이 일부의 국민만 대변할 때 개혁신당은 모든 국민을 대변하겠다”며 “개혁신당은 형식적 평등을 넘어 누구에게나 실질적 평등이 보장되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