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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69억 규모 美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AFC 게이트 수주

양지윤 기자I 2023.10.31 13:48:0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트래픽(234300)은 지분율이 100%인 미국 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STRAFFIC AMERICA)’와 509만달러(약 69억원) 규모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AFC 게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에스트래픽 제공)
에스트래픽 아메리카는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근교도시 교통운영기관인 BART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AFC 게이트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BART가 운영하는 55개 역사를 대상으로 AFC 게이트를 공급해 운영 및 결제시스템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미국 법인이 수주한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AFC 게이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정승차 방지에 따른 손실 절감, 고객 안전 확보를 통한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스윙 도어형 게이트, AI 카메라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워싱턴 D.C. 지하철 AFC 게이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은 물론 유지보수까지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AFC 게이트 구축 사업 또한 계획대로 전개해 미국 등 글로벌 교통솔루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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