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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더 웨일’으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총 37곳에서 상영된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중국계 이민자 여성 ‘에블린’이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중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 가족을 구하려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7관왕을 수상했다.
영화 ‘더 웨일’은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인의 죽음 이후 자신을 스스로 방치한 끝에 272kg의 거구가 된 대학 강사 ‘찰리’의 이야기다.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마지막 에세이를 쓰는 내용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찰리’를 연기한 배우 ‘브랜든 프레이저’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