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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지자체 구급차 운행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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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1.11.16 16:13:13

호주 요소수 수입량 중 4790ℓ 순차적 공급…2개월 이상 운행 원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국발 요소수 품귀로 운행 차질 우려를 낳았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구급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6일 “호주에서 긴급수입된 요소수 2만7000ℓ 중 4790리터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지자체 및 민간 구급차에 공급, 구급차 운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요소수 부족으로 구급차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응해 전국적 수요 파악을 통해 구급차에 필요한 요소수를 선제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와 의료기관, 민간이송업자들이 보유한 4294대 구급차 가운데 요소수 사용 차량은 2740대(63.8%)이며, 현재 경고등이 점등되는 등 요소수 용량이 적어 향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차량은 479대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민간구급차 관리 주체인 시·도를 통해 구급차에 요소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요소수 10ℓ를 보충하면 구급차의 월 평균 운행 거리(약 600∼1000㎞)를 고려하면 구급차는 2개월 이상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소수 부족 현상으로 구급차 운행 차질 우려를 빚은 가운데 정부가 호주에서 수입한 요소수 중 일부를 민간 및 지자체 운영 구급차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에 소방차, 119 구급차를 대상으로 요소수 무료나눔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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