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하반기 나올 제네시스 전용 EV는 아이오닉 5와 동일하게 E-GMP를 기반으로 하지만 성능과 감성 측면에서 아이오닉 5보다 한 단계 높은 전기차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체성인 두 줄을 반영하는 등 기존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커넥티비티 기능을 강화하고 운전자가 차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EV를 구현하겠다”며 “럭셔리 EV를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