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담화에서 ‘탄도미사일’을 언급한 것과 관련 “(이번 담화) 맥락을 보면 남과 북이 같은 형태의 시험을 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쓴 표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북한이 ‘신형전술유도탄’을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공식 확인한 것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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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일각에선 북한이 사실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정하고 기정사실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지난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의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당국자는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국문 표현을 보면 (남과 북의 시험 발사) 두 가지 모두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영문 표현은 달라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문판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남측)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돼 있다”며 “추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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