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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6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적 177표 중 176표의 찬성으로 전 의원을 정보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예결특위를 포함한 18개 상임위 위원장을 독점하게 됐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는 참석했지만 투표에는 불참했다.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전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당선을 도왔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끌어낸 뒤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해 민정수석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청와대를 나와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이후 19대 총선부터 내리 3선을 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보기관이 미래 정보 수요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경쟁력 있고 진정한 국익 정보기관으로 태어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정보 부서를 폐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제도적·입법적 미연의 개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개혁이 완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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