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051억원으로 12.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1억원으로 25.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019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5.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2014년 평균 배럴당 92달러였던 유가가 2015년 평균 55달러로 급락하면서유가에 의한 마진변동성이 높은 화학소재산업 구조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제품 판매량 변동은 크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점 치열해져 가는 소재산업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회사인 휴비스워터의 수처리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비스워터는 지난 1월 휴비스워터 베트남 현지 법인 ‘휴비스워터 베트남’을 신설하고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60만평(198만㎡) 규모로 조성되는 염색단지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주해 진행 중이다. 공사 기간은 1년 6개월로 예상되며 공사금액은 2000만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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