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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후속 ‘중동·중남미 수출상담회’ 개최

정태선 기자I 2015.09.17 15:30:32

수출기회의 조기 수확을 위한 후속 조치
해외바이어 40개사 참가, 수출상담 210여건

17일 코엑스에서 KOTRA가 주관한 ‘중동-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에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이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동·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가 17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무역협회,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의 진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실제 수출지원 업무를 담당해온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전문가들이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시장동향과 진출 전략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중동·중남미 경제외교 후속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일대일 수출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40개사가 참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와 △건설·기계 △신재생에너지 △IT △바이오·의료 △주방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0여건의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윤원석 KOTRA 정상외교경제활용지원센터장은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수출기회를 우리 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면서 “연말까지 후속 사절단 파견이나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집중 추진하는 한편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7일 코엑스에서 KOTRA가 주관한 ‘중동-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에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이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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