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중국 기상국은 황사예보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내몽고 황사 진원지에 기상요원을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중국 기상국 순젠(孫建) 대변인은 지난 3월 30일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내몽고 지역에 기상요원들을 파견해 황사에 대한 추적 예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순 대변인은 이는 황사 발생과 이동방향 등에 대한 정확한 예보를 통해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기상국은 또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올림픽 이전까지 전국에 기상레이더 망의 설치를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