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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일부는 신종 마약으로 보이는 물질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참석자 7명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건 직후 출국한 외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중지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해 8월 강원경찰청 소속 경장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먼저 재판에 넘겨진 마약 공급자 이모씨와 아파트 세입자 정모씨 등 6명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