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PR피칭 데모데이 19일 개최..서울창업허브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시설 ‘서울창업허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스타트업 PR 피칭 데모데이가 오는 19일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라이징팝스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한 PR 교육을 수강한 스타트업들이 본인의 회사, 제품, 서비스 등을 일반 청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물론 누구나 스타트업의 피칭을 들어볼 수 있다. 데모데이는 서울창업허브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1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총 10개사가 PR을 목적으로 피칭을 한다.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진행하나, 별도 심사나 평가는 없다.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인 메인콘텐츠 관계자는 “언론홍보 배울 누구나 강의를 통해 PR 방법을 배우고 보도자료 첨삭 및 기사 게재 지원을 받았다”며 “앞으로 있을 데모데이에서 회사의 서비스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스타트업인 마음수업 관계자는 “서비스를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라 예산과 인력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홍보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실질적인 지원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근식 라이징팝스 대표는 “PR의 여러 분야에서도 언론홍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오는 9일 토요일과 13일 수요일 남은 2회차 강의도 개별 수강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데모데이와 남은 2회차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등 모임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