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진소재(053660)가 무인선박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진소재는 4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22% 오른 233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지능형 무인선박을 개발하는 수상에스터와 함께 무인선박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소재 관계자는 “지난 9월 이성종 수상에스터 대표이사를 현진소재 사내이사로 영입하고 수상에스터와 협업해 무인선박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상에스티가 실증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 우선 협의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무인선박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