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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천년을 맞는 경기도의 위대한 도약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민선 6기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위해 추진했던 정책은 민선 7기에도 흔들림없이 지속할 것”이라며 “연정과 협치가 만들어 낼 경기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와 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일자리는 늘리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남 지사는 문재인 정부와 연정을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와 남북 평화 정책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도 협조할 것”이라며 “접경지역 경기도의 특성을 살려 북한 핵 폐기와 경제제재조치 해제라는 전제아래 핵 없는 북한과의 협력방은 제시하겠다”고 했다.
남 지사는 “혁신과 통합의 길을 올곧게 지켜 온 남경필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