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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해 의연금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장경일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폭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재민들은 한달 가량이 지난 지금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앞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청을 통해 해당 성금을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이자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해 의연금 전달식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