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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CJ그룹에 영입돼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통해 식품 및 외식서비스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내수, 글로벌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창근 신임대표는 CJ그룹 CEO가운데 가장 젊은 1973년생이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 중인 CJ푸드빌로서는 이번 젊은 CEO 영입이 새로운 활력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2013년 선임된 정문목 전 대표의 인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해외 적자 문제 해결이 필요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결단으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