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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며 총 1241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단지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KTX·GTX 동탄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떨어진 남동탄권에 위치한다. 지난해 대부분 입주를 마친 북동탄권과 달리 남동탄권은 분양을 끝낸 단지들이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입주를 시작하며 개발이 이뤄질 지역이다.
단지는 전 가구 모두 중소형인 전용 59~84㎡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602가구 △59㎡B형 109가구 △74㎡형 382가구 △84㎡형 14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59㎡A형 2억 3840만~2억 7760만원 △59㎡B형 2억 3670만~2억 5900만원 △74㎡형 2억 8870만~3억 3630만원 △84㎡형 3억 1930만~3억 719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별도다. 발코니 확장가격은 △59㎡A형 1200만원 △59㎡B형 1020만원 △74㎡형 1390만원 △84㎡형 1490만원이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모든 평형의 유니트를 볼 수 있다. 평면설계는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천장고를 기존 2.4m로 설계한 데 더해 우물 천장을 2.55m까지 높게 팠다. 또 59㎡A형, 74㎡형, 84㎡형은 거실과 침실 사이의 양옆 가벽을 틀 수 있도록 선택사항을 뒀다. 입주자는 자녀방을 2개로 사용하거나 가벽을 터 자녀방 하나를 넓게 혹은 거실을 넓게 사용하는 것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59㎡B형의 경우엔 안방의 서비스 공간을 선택사항으로 뒀다. 탑상형인 59㎡B형은 안방 뒤 공간을 서재 혹은 드레스룸으로 설계하거나 침실을 넓게 사용하는 것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외 선택사항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동탄2신도시에 살고 있다는 이화순(57·여)씨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볼까 하는 생각에 구경을 왔다”며 “59㎡형에 관심이 있는데 안방에 붙박이장을 따로 넣지 않고 드레스룸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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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동탄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 59㎡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