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 에볼루션, LTE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LTE는 기존의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와 비교했을 때 하향 기준으로 5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25초 가량으로 단축됩니다.
이에 따라 LTE 이용자들은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내려 받을 수 있고, 기존보다 더 선명한 영상통화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망 구축을 본격화해 오는 7월 LTE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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