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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 KBW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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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9.19 10:52:01

이더리움 L2 전환 본격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로닌(Ronin)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Sky Mavis)가 이달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Korea Blockchain Week 2025)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로닌은 스카이 마비스가 개발한 게임 특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블록체인이다. 현재까지 70개 이상의 웹3 게임이 로닌에서 출시되거나 마이그레이션됐다. 그동안 3100만개가 넘는 지갑이 생성됐고, 로닌 마켓의 NFT 누적 거래액은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료=로닌)
스카이 마비스의 이벤트 부스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KBW2025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에서 운영된다. 부스는 빗썸 이노베이션 존에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RON 보상과 상품을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로닌의 이더리움 L2(레이어2) 전환에 대한 계획도 들어볼 수 있다.

약 4년 전 로닌은 스카이 마비스의 웹3 게임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발됐다. 당시 이더리움은 확장 로드맵 초기 단계로 대규모 사용자와 빈번한 거래를 처리하는 데에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로닌은 독립 사이드체인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롤업과 L2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이더리움이 더 성숙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로닌도 L2 전환을 결정했다.

로닌은 지난달 이더리움 확장 기술인 옵티미즘(Optimism)의 OP 스택(OP Stack)을 활용해 L2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로닌은 이더리움 보안을 유지하면서 거래 속도가 최대 12배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상 구조는 기존 밸리데이터(검증자) 중심에서 분배 증명(Proof of Distribution) 모델을 도입해 빌더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게임 중심의 체인이었던 로닌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목적 체인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스카이 마비스의 공동창립자 제프리 저린(Jeffrey Kim Zirlin)은 “로닌의 이더리움 L2 전환은 단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닌 더 많은 빌더와 게이머를 온보딩하기 위한 도약”이라며 “이번 KBW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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