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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정상회담…李대통령 “양국은 사돈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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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8.11 11:55:17

11일 李대통령·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정상회담
李 “자유로운 기업활동 각별히 배려해줬으면”
당서기장 “새로운 한강 기적 만들 것이라 확신”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관 정상회담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새 정부 들어 첫 번째 국빈 방문”이라면서 “그만큼 우리가 베트남을 중히 여기고 있다는 점을 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과 대한민국 국민 교류 규모가 연간 500만명에 이르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약 10만 쌍의 베트남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결혼해서 우리가 그런 점에서 특별한 관계”라면서 “표현하기를 베트남과 한국은 ‘사돈의 나라’라고 한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내 한국 기업들이 1만개 이상이 베트남에 나가 있기도 하고, 베트남 국민 수 만 명이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있는 특별한 관계”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나 베트남 정부가 각국에 나가 있는 기업들, 국민의 안전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대해서도 각별히 서로 배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제 개인적으로 본다면 아주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면서 “근세사를 돌아보더라도 외국 군대와 싸워서 이겨낸, 그리고 통일을 이뤄낸 저력 있는 국가임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세계 중심 국가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 또 럼 당서기장은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 비롯한 한국 친구와 베트남 친구,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대통령께서 저와 대표단을 특별히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명성과 전략적 비전으로 한국의 다음 발전 여정에서 새로운 한강 기적을 만들어 가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또 럼 서기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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