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2조6880억원, 영업이익 2조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8%, 38.4%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 등의 요인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구조개편과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3000억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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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발전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밝혔다.
철강사업은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칠레 마리쿤가, 알토안디노스 리튬 염호 프로젝트 입찰, 호주 핸콕사(社)와의 리튬 추가개발 협력 등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속도 조절 등, 포트폴리오 사업재편(리밸런싱)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진행중인 구조개편을 차질없이 완료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자산 구조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원을 창출했다. 올해까지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마쳐 총 106개 프로젝트에서 누적 현금 2조1000억원을 확보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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