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ID.4’ 무상 안전점검 시행

박민 기자I 2024.09.13 15:28:34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한 ID.4를 대상으로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스바겐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ID.4 일부 차량만 대상으로 진행해 온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포비아 확산

- 美 하원, 드론·바이오 이어 中 부품 쓴 전기차도 막는다 - 아우디 코리아, 내년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 환경부 장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에 총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