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체 두 곳의 상호명과 함께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해당 업장들의 포털 사이트에는 이날 하루에만 100건이 넘는 후기가 달렸다. 별점은 가장 낮은 1점대에 머물렀다.
누리꾼들은 후기를 통해 “그 업보 되돌려받길,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어떻게 인간으로서 그럴수가 있는지”, “뿌린대로 거둔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등등 숨진 교사에 대한 조의와 가해 학부모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숨진 교사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인 지난 7일 오후 6시경 유명을 달리했다.
유가족들은 사망 선고 이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신체조직(피부) 기증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