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성금 1억원 전달

박일경 기자I 2019.04.08 11:22:45

병입수 400㎖ 총 2만5000병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속초시 등 5개 시군의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산불발생 첫날인 지난 5일 속초 1만병을 비롯해 동해·강릉·인제에 각 5000병 등 재난구호용 병물 2만5000병을 지원했다. 또한 화재 현장에 대한 피해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병물 및 복구장비 지원, 직원봉사단 파견 등 피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재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