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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속초시 등 5개 시군의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산불발생 첫날인 지난 5일 속초 1만병을 비롯해 동해·강릉·인제에 각 5000병 등 재난구호용 병물 2만5000병을 지원했다. 또한 화재 현장에 대한 피해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병물 및 복구장비 지원, 직원봉사단 파견 등 피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재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