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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의 저자 빈현우 작가는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은 주식 투자보다 크다고 조언했다.
빈 작가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웰스 투어’에서 ‘가상화폐의 미래, Big Picture’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가상화폐 주식투자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와 가상화폐 투자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차이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빈 작가는 “가상화폐는 상장을 보장하지 않고, 상장도 못 되고 사라질 수 있다”며 “거래가 안 되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ICO로 상장한다는 것은 현금 유동성이 있다는 것이고 상장이 안된다는 것은 현금 유동성에 위험이 있는 것”이라며 ICO 투자의 기준으로 △코인 활용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더리움에 견줄만한 가상화폐가 탄생하리라 믿는다”며 “가상화폐 거래량이 코스닥 총액을 추월했다는 것은 에너지가 몰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본능이 달려들고 있는 것인데 남들이 만든 코인에 계속 돈 갖다 바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