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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 태풍 탈림 강타에 `비상`…4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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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7.09.18 14:29:47
제18호 태풍 ‘탈림’ (사진=기상청)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18일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NHK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한 폭우 및 토사붕괴로 일본 전국에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으며, 38명이 부상을 입었다.

탈림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아사히카와(旭川)시 남서쪽 90㎞ 인근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시속 50㎞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초속 30m,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45m로 관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기 808편이 결항됐고, 항공기도 수백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고속철도 규슈 신칸센의 구마모토~가고시마 구간, 산요 신칸센의 히로시마-하카타 구간을 비롯해 서일본 지역에서도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태풍 탈림은 이날 일본 북동부 훗카이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역에 곳에 따라 시간당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우려가 있고 순간 최대 풍송 4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면서 토사 붕괴나 하천 범람, 강풍 피해 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탈림은 이날 밤사이 오호츠크해 쪽으로 계속 북상해 일본 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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