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경총 탈퇴 1년만에 경총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윤여철 현대차(005380) 부회장은 15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인의 밤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대기아차가 올해 안에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복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안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대차는 노사관계법 개정이 진통을 겪던 지난해 말 자신들이 중점을 뒀던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에 경총이 타협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복수노조 허용 금지에 집중하자 이에 불만을 표출, 경총을 탈퇴했다.
윤 부회장은 이어 현대차 노조와의 타임오프 협상 전망과 관련해선 "합리적으로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타임오프제는 단체협상 사안으로 현대차 사측은 내년 3월 말까지 노조 측과 전임자 숫자 등에 합의해야 한다.
내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에 대해선 "600만대를 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인 540만대를 14%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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