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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황동혁,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이병헌→오정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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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8.27 0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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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이오 클럽',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만든 황동혁 감독이 10년 만의 영화 신작 ‘케이오 클럽’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황동혁 감독(사진=이데일리 DB)
황동혁 감독(사진=이데일리 DB)
‘케이오 클럽’(K.O. CLUB)은 ‘킬링 올드멘 클럽’(Killing Oldmen Club)을 의미하는 약자로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 부와 권력을 쥔 채 도무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

황동혁 감독은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대 영어, 비영어 포함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라는 기록을 세웠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비영어 시리즈 최초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입지를 굳혔다.

왼쪽부터 이병헌, 오정세,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사진=각 소속사)
왼쪽부터 이병헌, 오정세,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사진=각 소속사)
배우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승부’ 등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와일드 씽’,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굿보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독보적인 존재감의 오정세가 극의 무게를 더한다. ‘ 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악연’ 등에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박해수도 ‘오징어 게임’ 시즌 1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다시 만난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 ‘좀비딸’, ‘히든페이스’, ‘기생충’ 등과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작품마다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해 온 조여정, 영화 ‘남산의 부장들’, ‘미성년’, ‘마약왕’,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김소진까지 합류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대체불가 영역을 구축해온 다섯 배우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황동혁 감독의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질 이들의 강렬한 앙상블에 큰 기대가 모인다.

‘케이오 클럽(K.O. CLUB) ’의 제작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제작자 김지연과 황동혁 감독이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맡는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탄생시킨 퍼스트맨 스튜디오는 현재 공개 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케이오 클럽(K.O. CLUB)’ 은 2027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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