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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질서 있는 연착륙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과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또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합리적인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 원장은 “지난 2년을 정리하며 생각해 보니 이제 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은 임기 동안 부동산 PF 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함과 동시에 금융사기나 불공정거래 등에도 보다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또 내달 시행되는 가상자산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