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마카오 샌즈 리조트 결제 할인 프로모션

임유경 기자I 2023.12.21 16:42:42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차이나, 현지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마카오 패스와 두 번째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샌즈 차이나, 마카오 패스는 이달 12일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기간 동안 샌즈 리조트 매장에서 300MOP 이상 결제 시 30MOP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결제하고 할인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마카오 가맹점에서 처음으로 300MOP(약 4만9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로 30MOP(약 4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를 비롯해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다. 코타이 스트립 지역의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런더너 마카오, 플라자 마카오와 마카오 반도의 샌즈 마카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마카오 패스는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맹점에 통합 결제 단말기를 제공해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알리페이홍콩, 지캐시, 터치앤고, 트루머니 등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을 위한 원스톱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각 국을 대표하는 간편결제 및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며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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