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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생으로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이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두 차례 역임하고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친 뒤 2018년 10월부터 헌법재판관으로 재직 중이다.
김 비서실장은 “법원 최일선에서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했다”며 “여기에 더해 수원지방법원 법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에서 근무하는 등 사법 행정 능력도 검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 지명자는 29년 간 법관으로 5년 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 실력과 인품을 갖춘 명망 있는 법조인”이라며 “앞으로 헌법재판소를 이끌며 확고한 헌법수호 의지와 따뜻한 인권보호 정신을 동시에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 통합하는 역할을 빈틈없이 잘 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