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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피해자 B씨에게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97회에 걸쳐 1억6700만원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간암 진단을 받았다”,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을 예정인데, 조금만 더 빌려주면 목돈을 만들어 갚겠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대출을 받아서 갚겠다” 등 갖가지 거짓말로 B씨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고 말했다.
경찰, 사기 등 혐의 檢 구속 송치
97회 걸친 거짓말로 속여 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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