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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넘긴 것은 13년5개월 만입니다.
환율이 이같이 오른 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말쯤에는 145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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